소스네츄럴 프로게스테론크림 - 바르는 방법과 후기

에스트로겐우세증 때문에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조기폐경을 11개월 전부터 앓고 있다

사실 그 전부터 증상이 있었는데 제대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프로게스테론이 부족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프로게스테론 크림을 추천 받았다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본인이 다 발라 봤는데 소스네츄럴 원통형이 제일 좋았다고 하셔서 잔뜩 구매 했다

아이허브나 쿠팡로켓직구를 애용하고 있다

바른지 10개월이 넘은 시점에 후기를 남기도록 한다

 

호기심이 많은 나는 프로게스테론 크림을 종류별로 구매해서 써봤다

근데 소스네츄럴 제품을 제외하고는 쓴 냄새가 나고 너무 뻑뻑해서 흡수가 힘들었다

그리고 소스네츄럴 프로게스테론 크림은 튜브형식과 원통형이 있는데 원통형을 추천 한다

튜브형은 은근 단단한 소재여서 짜기가 힘들고 일단 손에 크림이 묻으면 미끌미끌해서 곤란해진다

또한 원통형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쉽게 사용 할 수 있는데

튜브형은 가위로 잘라야만 전부 사용 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다

 

뚜껑을 열면 이중캡이 있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양이 다르지만 나는 하루에 메추리알 4개 분량의 크림을 바른다

그리고 6일이면 한 통이 싹 다 비워진다

 

사람마다 사용양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바르라는 말을 할 수가 없다

사용 설명서에는 하루에 2번 1/4이나 1/2 티스푼으로 바르라고 되어 있다

 

 

이중캡 제거

넉넉하게 들어있다

 

 

질감

엄청 촉촉하고 향기도 좋다 (소스네츄럴만 해당. 다른 브랜드 쓴내 남)

바르는 부위는 야들거리는 살에 바르는 게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한다

가슴, 겨드랑이, 허벅지 안쪽, 손바닥... 등등

나는 바르는 양이 많아 가슴, 겨드랑이 팔 안쪽, 오금, 허벅지 안쪽, 엉덩이, 허리 정도를 바른다

 

 

 

외국에서는 갱년기가 다가오면 수분크림 찾듯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호르몬에 대한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아서 없는거 같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프로게스테론 크림이 있다고 하지만 금액 차이가 난다고 하니 아이허브나 쿠팡직구를 추천 한다

(종종 세일쿠폰이나 세일기간이 있으니 그때 쟁여두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