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큰엄마를 만나고 왔다 정말 박스 한 가득 음식을 싸주셨다 귀한 산밤과 은행도 그 중에 하나였는데 심지어 은행은 딱딱한 껍질도 다 까주셔서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이었다 양이 정말 엄청나다 보통의 은행보다 알 크기가 작다 그래서 껍질 까기도 더 힘드셨을텐데 감사하다 우유팩에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거나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먹는걸 선호했는데 그건 다 옛날 말이다 이젠 에어프라이어가 있지 않은가 검색해보니 올리브유 많이 넣던데 집에 없길래 그냥 식용유 넣는다 (후라이팬에 볶을 때도 원래 식용유 사용 했었다 그리고 소금 넣는다 생각보다 조금 더 많이 넣어야 맛있는거 같다 180도에 10분 이상 구으면 된다 나는 알도 작고 양도 작게 구워서 처음에 7분만 구웠더니 다 익지 않아서 낭패를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