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식단하며 건강해져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물리치고 급격하게 식단관리를 하지 앉았다. 그랬더니 지루성피부염도 탈모도 가슴에 뜨거운 느낌도.. 모든 갱년기 증상이 올라왔다. 이 와중에 다행히 생리는 28일 주기로 하고 있다. 전에 없던 일이다. (아마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없어지면서 이렇게 된거 같다.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 식단을 해야한다. 식단을 해야지.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는 있지만 심각한 코로나 블루에 도저히 여유가 없던 요즘은 무기력함까지 더해져서 도저히 식단을 할 수가 없었다. 식욕도 없었다. 아침에 노른자 5개만 먹고 하루종일 공복으로 지낸 날도 있고, 너무 배가 고프면 , 로 지내는 날이 수없이 많았다. 내가 하는 식단은 소식이 아닌데. 다량의 동물성 단백질을 넣어줘야하는 식단인데 겨우겨우..